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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놀이터주소 공복에 웨이트 에너지 쓰이는 순서는 마찬가지로 공복이라 탄수화물 에너지가 없으니 바로 근육에 있는 단백질이 분해과

정을 통해 2차 에너지로 쓰일 것이고(근손실) 웨이트는 지방의 존도가 별로없어서 운동을 장기적으로 가져갔을시 유산소보다 더 단백

질이 분해되어 에너지형태로 쓰일 듯 싶은데 이 논리가 확실하게 맞는 건가요? 공복 유산소보다 공복 웨이트가 더 근손실에 치명적인 것

인지 정확하게 알고싶습니다. 여기까진 공복운동이었고 이번엔 식사 일반 현미밥+닭가슴살 먹었다고 가정하고요. 이후 운동인데 식사

후 유산소는 마찬가지로 초반 탄수화물이 쓰이다가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먹은 단백질에너지(닭가슴살)가 에너지로 쓰이면서 마지막에

지방이 쓰이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럼 먹은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근육단백질이 사용안되어 근손실이

안나고 체지방이 감량 되는건가요? 이 부분도 궁금하고 식사 후 웨이트 트레이닝 마찬가지로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기에 탄수화물로 웨

이트하다가 고갈되면 먹은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는지 아니면 근육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는지 당연히 먹은 단백질로 쓰일 것 같긴

한데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. 결론은 제가 다이어트중이라 근손실이 안나면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엄청 궁금하고 지식을 얻

고싶어서 이런글을 올려봅니다. 무조건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단백질이 제2차 에너지로 쓰이면서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에너지로

가져오니까 근손실 나는 건가요? 그래서 다이어트시 근손실은 필연적인 것 인가요? 근손실 없으면서 체지방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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는법은 있을까요? 있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. 솔직히 이런거 미세한거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운동하시는분들 없을뿐더러, 정답을 안

다고 할지언정 맞춰서 운동하기란 결코 쉽지않은걸 알고 있고 단지 이런 과정 싸이클에대하여 세세하게 알고싶은 욕심에 글을 올렸

습니다. 지식이 풍부하신분들의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고 속시원한 답변이 없어도 지식공유차원에서 글올립니다. 그 옛날 가치

라 꽁머니 하면, 크게 두 유형이 있었다. 하나는 귀족적 가치이다. 다른 하나는 평민들의 공동체적 가치이다. 귀족적 가치란

공동체가 중요 한 것이 아니라, 개인이 중요하다. 혹은 가문이 중요하다. 니체는 귀족의 도덕, 노예의 도덕이라 하는데, 나

는 이에 동의하기 곤란하다. 노예는 도덕이 없다. 입장 바꿔 생각해보자. 내가 노예인데 무슨 도덕이란 말인가. 감시와 처벌

만 받는 존재일 뿐이다. 그 감시와 처벌은 정당화될 수 없다. 노예는 연대조차도 하기 힘들다. 니체가 가리킨 것은 평민의

도덕이라 해야 할 것이다. 다만 ‘다수에 복종’한다는 의미에서, 복종을 강조하는 의미로 노예란 단어를 쓴 것으로 봐야

할 것이다. 현대 한국을 놓고 보면,

개인주의가 강화되고 있고, 따라서 중요해보이는 것은 귀족적 가치이다. 귀족은 어떤 가치를 추구했는가? 귀족이라 하면

돈 많은 사람을 떠올리지만, 그게 그렇지가 않다. 제국주의와 산업혁명은 상인과 공장주의 부를 높였고,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부르주아이다. 부르주아가 추구하는 가치는 ‘돈’이다. 이것에 몰입되어 있다. 다른 것은 부

수적인 것이며, 귀족을 따라하려는 경향이 있었던 걸로 안다. 귀족은 분명 돈이 많은 사람들이었다. 그러나 돈만 추구한 게 아니다. 그들은 다른 것들을 추구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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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, 유럽이든 동양이든 그것을 가리키는 건 바로 문화유산이다. 수 많은 문화유산이 실은 귀족적 가치의 산물이다. 우리나라의

부르주아는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는가? 재투자를 한다. 더 많은 돈을 벌고자, 돈을 투자한다. 부자들끼리도 경쟁심리가 있고,

부를 늘리는 건 중요하다. 그러나 또한 소비도 하는데, 그들은 바로 귀족 문화를 구입한다. 명품이란 게 귀족 문화 아닌가? 귀족 문화의 산물 아닌가? 명품을 사는 것은 자신이 귀족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다. 어떤

이는 그것이 자신이 돈이 많다는 걸 과시하기 위함이라 하는데,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. 그것은 근본적으로 자신을 귀족이라고 나

타내고싶기 때문이다. 유럽에 여행을 갈 때에도 대체 무엇을 보고 무엇을 사고 온다는 말인가? 귀족들이 만들어 놓은 건축물을 보고, 귀족들이 구입하는 예술품을 보고, 그와 닮은 명품을 구매하고 오는 것뿐이다. 물

론 모든 걸 귀족 지향이라 부르긴 곤란하다. 그러나 대체로 그러하다. 정말 돈이 많다면, 학교도 귀족적인 학교를 보낸다. 정말

자본가라면, 그들은 낭비를 줄인다. 저축을 하고, 그걸로 투자를 해서, 더 많은 부를 쌓는 것이다. <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신> 오래 전에 읽은 막스 베버의 이 책에 의하면, 절약해서 돈을 많이 벌면 천

국간다는 식의 종교관을 가지고 살았던 수많은 부르주아들이 있다. 부르주아 자본가와 평민의 도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. 그들은

상품을 만들어서 수많은 평민들에게 팔아야 한다.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것을 귀 족은 구입하지 않는다. 그건 평민을 위한 것이다

. 저 사람도 입고, 저 사람도 입고, 저 사람도 입는데 너 이거 안 살거야? 라는 식의 흐름을 좋아할 사람은 부르주아일 것이다. 당

연한 얘기지만, 유행을 좋아하는 것도 부르주아이다. 자신이 유행따라 가기 위한게 아니라, 평민들이 유행따라 가게 만들고, 이

를통해 많이 팔아먹기 위함이다. 유행은 귀족적이지 않다. 어떤 사회가 유행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, ‘다수의 도덕’이 강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의미할 것이다.